2024-09-25 12:40
육아질문
26갤 딸 키우는 엄마야!
내 귀차니즘과 말이 비교적 빨리 트였는데 아직 변기에 가고싶지않다는 단호한 딸의 말에 미뤘던 포티트레이닝을 시작하려고해.
일주일전부터 피피 마렵다구 변기로 뛰어가서 싸고, 낮이랑 밤기저귀 모두 거의 드라이 상태야. 데이케어에서는 애기가 화장실가고싶어할때가 아니라 시간을 정해서 화장실 데려가서 싸게끔하는데 삼일째 성공했다고 알려주더라구.
여기서 질문.
1. 밖에서 바지를 벗으려는 시늉을 하면서 피피 하고 외치는데, 휴대용 시트커버 챙겨서 공중화장실에 가야되나? 아직은 그냥 기저귀에 싸도 된다고 해도 되나..? 애기가 겁이 많은 편이라 공중화장실 칸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까봐도 걱정도 되.
2. 애기가 팬티를 입겠다는데 실수하더라도 계속 입히는게 맞나? (최근 일주일간 종종 집에선 팬티입고있는데 내가 겁이나서ㅋㅋㅋ침대엔 절대 못가게하고 러그엔 못올라가게하고..)
3. 피피는 이제 거의 가리는것같은데 왜 푸푸는 안할까? 이건 또 다른 영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