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21:20
애인이 바람을 피웠는데 한 번 용서해 줬대.
근데 또 핀 거야.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게 착한 애가 눈물도 안 나오더래.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는 거지.
이건 인류애를 상실한 거라고 봐..
그 사람은 정신병을 앓고 있다나.
근데 그게 면죄부를 줄 수 있나...
그럼 불쌍한 그 애는 어떡해야 해?
여태 너무 참았다고 죽이고 싶다길래
차라리 사회적으로 죽이라고 해줬어.
뭐가 맞는 걸까..?
나도 너무 무서워.
아, 그 사람은 알고있는 걸 아직 모른다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