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부인이라는 말이 뭔가 간지러워 ㅋㅋㅋ 내가 부인ㅋㅋㅋ입장인데 남편이 날두고 다른사람들한테 내 부인이~ 이러면 나 너무 부끄러울꺼같앜ㅋㅋㅋㅋㅋ

응 나는 신랑새끠라고 하즤 ㅡ

여자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던 90년대에 유행으로 생긴 말입니다. 마누라나 안사람 이런건 너무 꼰대들이 쓰는 말 같으니 영어로 새로 붙여 부른거에요. 참고로 근대기 소설이었나 영화였나 보면 자기 남편 지칭하며 허즈번드라고 부르는 걸 본 기억이 있네요. 말은 자꾸 변하니까요 ㅎㅎ

나이 많으신 분한테 와이프 이야기 하면 집사람이라고 말하긴함 나이대 비슷하면 와이프 집에선 이름불러용

허즈밴드라고 하기도해..

이거 너무 나 저격인데? ㅎㅎ 그냥 여친일땐 이름 부르다가 결혼하니까 호칭이 필요해서 와이프라고 부르는 중이야 우리끼리는 서로 별명 붙여서 부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