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09:37
요즘 식상, 관살의 밸런스가 시기적으로 딱 대립하는 사람들이 자주 상담을 온다. 식관의 조합은 번아웃이 반드시 온다. 이런 구조는 잔머리(총명)가 좋아서 일 잘하고, 명예욕이 있어서 사회생활도 잘한다. 대신 잔머리가 좋아 일을 쉽게 그만둔다.(일 잘해서 월급 올려주려했는데 이미 사라짐.) 재밌는 것을 하냐, 멋진 것을 하냐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느라 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서 누워서 밥만 축낸다. 식상의 힘으로 어딘가에 꽂히면 계속 하니까 휴대폰만 보거나 게임만 하는데 동시에 명예욕도 있어서 남들과 비교해서 힘들어하고, 번쩍 뭐가 떠올라 해보려해도 완벽주의라서 어떻게 할지 막막하고 힘이 없어서 다시 주저앉는다. 관살과 식상이 몸무게가 같아서 시소 가운데에 딱 멈춰버린 느낌. 가벼운 무게추 하나면 해결될 문제. 무게추는 내가 올릴 수 있는게 아니므로, 이런 시기에는 생각을 비우고, 생각을 가득 채우고 기다리면 됩니다. 조급하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니. 맘 편히 기다리세요. :)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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