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10:52
6살4살 남매맘이야
어떤날엔 아이들이 빨리컸으면 좋겠고,
세상에 이상하고 놀랄일 터지면
내곁에서 천천히 커줬으면 좋겠고 그래 ㅋㅋㅋ..ㅡ
일끝나고 집오면 또다시 출근하는 기분에
얼른 컸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애둘과 하원하며
집에왔는데
딸램이가 조막만한 손으로 건내주는
순수한 마음의 편지로 또 천천히 커줬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덕쟁이 엄마마음은
나만그런거야?..ㅠ3ㅠ
나와같은마음인 엄마들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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