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05:14
오늘은 유치원 ランチ会 런치카이날~~
한국이였으면 명품가방들고 차려입어야 한다는 부담감 있지만
오늘도 난 청바지에 롱샴하나들고나감
장소도 걸어서 15분거리
유치원 정기모임은 아니고 그냥 같은반 엄마들중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먹는 점심식사
PTA 엄마가 장소섭외하고
메뉴도 미리정해서 각자먹은거 현금도 미리
준비해오는 일본스탈 모임ㅋㅋㅋㅋㅋ
난진짜 한국에서 어디가면 1등으로 도착하는 사람인데
일본에서는 진짜명함도 못내밈
오늘도 11시부터라서
식당이 11시오픈이라 딱맞게 같는데
내가 꼴지로 도착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들은 어딜가도 시끄러운건 똑같네
처음엔 어색하다가
출산 육아얘기하며 3시간이 후딱지나감
혼자 외국인이라
주목 받으며 끝은 한국 미용짱
다들 한국으로 피부과 가고싶다로 마무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