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05:53
흑백요리사를 보고있어. 3부에 보면 안성재(미슐랭3스타 쉐프)가 수제파스타 심사하면서 아무맛도 안나는 꽃을 올렸다는 심사평과 참가자를 그래서 합격을 바로 안주고 보류 시키는 심사평이 있어. 이것을 보면서 모든 일들에 그 말을 접목시켜보니, 참 중요한 심사평이라 생각해. 아무런 맛도, 의미도 없이 그저 화려하게만 포장하면 괜찮다는 것을 풍자했다 생각해. 그리고 의미없는 포장이 아니라 의미와 의도가 분명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해. 텔레비전 프로그램 보면서 급 감동 받기는 넘 오랫만이라.... 여기에 기록으로 남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