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06:34
아트디렉터로써 멋지게 만들어주려고 해도, 패배의식부터 자리한 회사에선 뭘할수가 없다. 멋진 인게임의 모습, 작은회사라고 볼수 없을 퀄리티를 단시간내에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려 연구하고 보여주는데도 결국 윗놈들은 그냥 다른게임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지 왜 더 하려고 드냐고 먼저 퀄리티를 낮추기를 이야기한다. 이젠 토론도, 말싸움도 지겨워졌다. 그래. 당신 회산데 그냥 알아서 해라. 적어도 게임 개발 커리어중 출시한 게임들이 성적이 좋지 않았어도 항상 그래픽 하나는 좋았다고 항상 들어왔는데, 그 자부심마저 깨려고 하는구나. 월급루팡이나 하면서 포폴채우고 업계를 떠날 준비를 하던지 이직을 준비하던지 고민해볼때가 온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