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09:52
내 색시 윤미가 미간에 잔뜩 힘주고 뭐라뭐라하는데 헤드폰 끼고 있어 안들린다.
귀마개 열고 들어보니 몇일전 유튭에서 들은 노래가 너무 좋아 다시 듣고싶은데 당최 찾을수 가 없다는 기구한 사연.
대충 노래 내용과 가수의 용모를 파악 후 이거닷 하고 떠오르는 노래 있어 스피커 연결하고 플레이 리스트에서 플레이…..
Thelma plum이 부릅니다. ‘Nobody’s baby‘
그제서야 나의 의도를 알아챈 윤미…..가 웃는다.
그렇다 그냥 내가 듣고싶은 노래닷. 매일 공복에 들으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그 노래……윤미는 15년 넘게 한이불 덮고 살면서 나를 너무 몰라! 무심한 녀자!
추신: 남자 노래고 가사에 뭔가를 건설한다는 영어노래인데 가수이름에 스톤이 들어가는 노래 제목아시는 귀인이 있으면 제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