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욕 안쓰고 싶었는데
병신같은 것들이 너무 많네
특히 자기 애한테 상처주는 것들 너무 싫다
이것들마저 안쓰럽게 여기고 사랑할 수 있어야
내 맘도 풀릴 텐데………….
머리론 이해하는데 (그들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난 어릴때부터 다 잘해야 한다고 트레이닝 받았거든
그래서 무능력한 것들을 보면 치가 떨리게 싫어…………
어떤 역할을 맡았으면 흠없이 수행해 내야지
책도 많고 영상도 많은데
공부 왜 안해?
잘 해 내려는 노력이 뭐라고 생각해?
배우고 실천하는거. 그게 기본임. 기본아냐 기본? 베이직?
베이직 레벨도 안되는게 어디 최선을 다했다 뻥을 쳐?
그냥 관심없는거지 애 키우는데에. ㅋ
그런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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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니 나의 로우한 속 이야기.
여기에 대해 …
잘 하고 싶었지만 무지했다- 어머니가 잘 키워주실 것만 믿었다- 사과 무수히 받았는데….. 이해 및 용서가 끝났다 생각했는데
왜 치유 안됨? ㅋ 인간의 마음은 좀 더 복잡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