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01:08
흑백요리사 안성재 쉐프가 일하던 일식당에 야구선수 이치로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 안성재 쉐프가 한국인인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치로선수는 한국팀에 대한 심한 비방을 이어갔고, 일식복장으로 일하는 본인의 모습이 맞지않아 그만두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일을 하다보면 한일간 대립적인 뉴스가 있을때가 있고 그럴때마다 클라이언트들과의 만남에서 그들의 비방을 들으며 개인이 아닌 회사직원이라는 신분으로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에 상당히 혼란스러움을 가져올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