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01:27
회사에서 기본도 못 지킨다, 부끄러운줄 알아라는 소리를 들었다.
아차싶었던 부분을 그냥 넘겼는데 역시나 설마는 역시가 되고 작은 부분 하나라도 대충 넘기지 말았어야하는데 내가 잘못했지만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괜히 심술만 난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라지만 회사는 일을 하는 곳이니 잘못된 일을 지적 받는 곳이지만 어차피 사람끼리 하는 일이라면 다정한 말 한마디를 하면 내가 못 알아들을까? 일을 잘 하게끔 이끌어주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 윗사람의 할 일이 아닐까?
팍팍한 세상에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의 동료끼리, 본인의 사업을 이끌어주는데 노동력을 제공하는 직원에게 말 한마디 공격적으로 해서 남는게 과연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