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이 좀 뭐같네...
난 이래 평생 돈버는 기계로 살다 죽을건가?
한국의 아들은 한달에 돈 2백은 우습게 써제키고 남편은 오페라보러 낼모레 독일 간다.
난 뭐지? 돈은 죄다 내가 다 버는데.. 에센스가 딸랑딸랑 하는데 아마존에서 가격비교하다가 듣보잡 브랜드 40프로 할인하는거 배송시켰다.
GR가서 Artprize보고 간만에 프차 말고 제대로 요리할 줄 아는 식당에서 저녁 먹고 오는데 석양이 예쁘네.
마침 라디오에서 말러 2번 교향곡하고 풍경이 찰떡인데 난 눈물이 난다.
팔자 사나운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