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05:04
난 어쩌다 보니 맘이 아픈, 그리고 맘이 아파 몸이 아픈 인연들이 내 옛사랑들이었어.
본래 다정다감한 내 성격인 건 맞지만
일반 인연들에겐 비지니스적 친절함은 있어도 좀 까칠하기도 한데
우연히 지인의 지인으로 생활법률상담이나 스터디하며 자투리시간 고민공유 등으로 알게 되어 나를 찾아주고 의지해주는 인연에게 상대의 입장이 되어 그 상처의 상황을 생각해 느끼며 같이 울어주며 닦아주고 울다가도 엉덩이 뿔나게 웃게 해주며 그 상처 공감해주다 보니 어느새 24시간? 생각나는 서로가 되며 사랑을 확신하고 사귀게 되더라구.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