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03:35
두바이는 영미권에 비해서 영어진입 장벽이 좀 낮아.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전 세계 외국인들하고 섞여 사는지라 발음도 천차만별 영어를 구사하는 수준도 너무 달라서 일단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않아도 다들 그려려니 하는 이해심과 인내심이 좀 생기고 그냥 적응한다고나 할까?
장점, 영어 네이티브가 아니라도 영어에 부담이 적다.
단점, 서비스를 받는입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불편함이 매우 있다. 그래서 특히 의료진이나 특정 스페셜리티를 요하는 영역에서는 난 비용을 더 지불하고서라도 영국•미국•서유럽•호주 등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사람을 찾는편이야.
재밌는건 외국인이 하는 제각각의 영어 정작 미국인 남편은 못알아 들어도 나는 다 알아듣는다는거~😝 두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