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06:36
어느날 엄마는 갑자기 전화를 받더니 3-4인용 정도 되는 아주 큰 우산을 들고 밖에 나갔다. 밖에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을 왜 가져가지 ? 그뒤로 한참동안 엄마가 오지 않았고 늦은 저녁무렵 술도 안하는 사람이 술에 취한채 집에 들어왔다. 근데 이상하다 오후 8시에 들어와도 애새끼 두고 늦게 나돌아다닌다며 엄마에게 욕을 하던 아빠인데 오후 11시 더군다나 술까지 먹고 들어온 엄마를 쓱 보곤 하던 컴퓨터를 마저 하는거 아닌가. 둘이 화해 했나?앞으로 안싸우려나 ? 1주일 뒤 , 엄마 아빠가 나보고 아빠 회사 동료 집에 다녀오자더라. 8살의 나는 가족이랑 함께 있는게 언니들이 없는 유일한 날 나혼자 사랑을 독차지 할 생각에 설레하며 차에 탔다. 차에서 갑자기 아빠 기분이 안 좋아져서 엄마랑 싸울까봐 뒷자리에서 아빠가 좋아하는 SG워너비 - 라라라 노래 부르고 춤도 추다보니 다행히 무사히 도착했고 처음 보는 아줌마 아저씨가 반갑게 맞이 해줬다 스팔 인팔 맞팔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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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ofyou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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