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09:09
D+ 921일
머리 자르고 집에 와서 낮잠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너무 뜨거워서 재보니 39.6
우선 해열제 복용하고 컨디션은 좋아보였고
열도 조금 떨어지나 싶었는데
저녁에 토 두번이나하고 11시 지나니까
열은 다시 39.4도 오르고 가은이도 힘든지
계속 울고 수건으로 열내리는 것도 싫어하고
약도 안 먹겠다해서 소아과 선생님은 없지만
열이라도 내리고자 응급실로 ..ㅜㅜ
주사 싫다고 울고 불고 난리났지만
해열주사, 수액맞고 점 점 살아나는 가은이 ♥
열 떨어지면서 땀범벅 된 김에 스타일링해줬는데
귀엽져...?
근데 4시간 지나니까 39.7도까지 올라가고
해열제 교차 복용하면서 버텼더니
아침에는 컨디션 회복해서 신나게 놀았다 !
그리고 오후되니 37.4까지 회복해서
얼마나 다행인지ㅠㅠ
진짜 아프지 말자 가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