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12:20
발리 왕복 항공권과 나이키 앰버서더가 걸린 레이스에서 순위 경쟁 중 앞 주자가 결승점 1km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쓰러진다 그걸 본 뒤주자는 그냥 지나칠 법도 한데 레이스를 멈추고 1분가량 응급처치를 하고 다른 주자에게 인도 후 레이스를 마무리하면서까지 계속 뒤에 사람 쓰러졌다고 외치며 피니시 한다 과연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나는 나 자신에게 물었다 과연 나였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솔직히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할 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 형 오현준 형님의 이야기다 뒤에 주자들에게 추월 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우선 사람이 먼저인 우리 형 정말 존경스럽다 누군가는 당연히 그래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대문자 T인 나에게 울림을 주었다
回覆
轉發

作者

김대성
run_kds
profile
粉絲
595
串文
31+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0.00%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用戶內容
38 分鐘內
artfact_2315
그런일이 있었군요 다친분은 괜찮으신지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