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12:58
중간에 젊은 여자 손님이랑 펜션 주인이 같이 어울리는 전개가 넘 ㅋㅋㅋㅋ 프랑스영화적 전개 같았음 와인 마시면서ㅋㅋㅋ 약간 둘의 성적 긴장감을 의도한거 같은데 (프랑스적 진부함) 좀 김윤석 배우가 그 설정을 거부하고 있는 거 같은 느낌도 들거 ㅋㅋㅋ 그래서 자꾸 고민시 목조르는 장면을 감독이 의도하고 넣었나? 싶기도 하고 ㅡㅡ 참 한국 현실이랑은 좀 안맞아 보였음.
후반부에 뜬금없이 샤이닝 오마주 장면 나온것도 좀 감독이 너무 욕심이 많았던거 같고.
결말은 진짜 실망스러웠어.
나중에 등장인물들이 너무 해맑아서 좀 오히려 사이코들 같았음; 너무 급작스레 해피해피 무드로 나와서 그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