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06:08
가족여행으로 3일짜리 패키지 일본여행ing.
첫날 가이드 얼굴보고 참 뭔가 쎄하다.. 싶었는데
점점 내 감이 맞아들게 된 멘트를 맞닿뜨리게 됨.
- 아침이 힘겨운 이 내가 새벽4시45분에
간신히 일어나서 부모님 픽업해다가 공항 감
- 진짜 겁나 피곤한거 제외하면 버스, 비행기 등
대중교통에서 잠 잘 못드는 편
- 어제 숙소 침대가 맞질 않아서 잠을 잘 못잠
- 설상가상 대자연 오늘내일 시작할 기간이라 몸 컨디션 최악of최악
- 오전 일정 때 이미 간만에 공황 증세 한번 도질뻔한거 간신히 넘김
- 몸이 더이상 못 버텨서 오늘은 버스 이동 내내 잠보충하던 중이었음
방금 다음장소 이동하려고 대기 중 가이드가 웃는 얼굴로 내게 물음
"그렇게 가는 내내 잠만 잘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