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16:15
흑백요리사 최강록vs선경롱게스트
갈등의 원인은 의사소통 오류
1. 최강록 셰프 “매쉬드 포테이토를 할 건데, 소스를 좀 섞겠다.”
2. 선경롱게스트 님 “매쉬드 포테이토 하면 되죠? 그건 버터, 크림 넣는 거다.”
3. 여기서 최강록 셰프가 ‘매쉬드 포테토’ 라고 하지 않고 ”감자 퓨레를 할 건데 소스를 섞을 거다.“ 라고 말했으면 소통의 오류가 애초에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
4. 애초에 최강록 셰프는 감자퓨레를 또 하나의 소스로 생각하고 진행했기에 “소스는 제가 할게요.” 라고 했던 것 같은데, 선경롱게스트님은 단순한 가니쉬로만 생각했던 것.
5. 최강록 셰프는 채에 거르는 것까지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이후 크림을 부어 버리는 건 선경롱게스트님 실수.
6. 애초에 퓨레로 갈 거 였으면 굳이 채에 거르지 않고 블랜더 돌리면 더 효율적인데 채에 거르는 노가다 시킨 건 최강록 셰프님 실수.
*고기랑 같이 먹어봐야 한다는 말에 거기까지는 상상으로 맛을 보자는 말에는 백번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