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17:51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는데
휴직을 하게 됐어.
언제쯤 복직 할수있을지 아직 알수없지만...
치료과정이 길어질수록
좀 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일정대로 치료를 못받았어.
치료를 받아도 힘들고 못받아도 힘들어.
날씨가 안좋아서 가벼운 산책도 힘들어.
하루종일 '밀리의 서재'를 듣고
우리 아들 Louis는 이 험한 날씨에도 산책을 가고 싶어해.
"루이야..엄마 감기 걸리면 안돼..미안해 "
루이는 내가 우는 척하면 달려와서 나를 위로한다.외로워도 슬퍼도 안 울꺼야...캔디처럼!
Amster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