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 어떻게 해? 나는 여행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 주로 가이드북을 많이 만들었어. 이탈리아 데이, 디스 이즈뉴욕, 리얼 오사카, 오 마이 괌 등을 론칭했어. 어쩌면 너희들도 알 거야. 모두 베스트셀러 시리즈거든. 코로나 전 여행 출판 브랜드를 내고 반응이 꽤 좋았어.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여행서 시장은 쪼그라 들었고 여행 유튜브 시장이 너무 커졌지. 사실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도 가이드북을 통해 여행 정보를 찾아 사람들은 '책'이라는 매체를 신뢰하지만 돈을 들여서까지 여행책을 사는 건 또 다른 문제더라 이젠 여행 정보가 어디든 너무 많으니까. 사람들이 원하고, 여행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게 내 고민이야. 나도 여행자의 마음이랑 똑같거든. 너희들은 어때? 여행 준비할 때 책을 사?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여행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