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13:42
나는 옷이 너무 재밌어 ㅠ.ㅠ
난 통통 하비 체형이라 나한테 잘 맞고
잘 어울리고 예쁜 옷 찾으면 너무 행복하거든.
동댐 옷들은 거의 다 마른 언니들을 위한
사이즈가 많이 나와서 슬퍼
난 사실 성악을 전공해서
아이들에게 동요를 가르치는 게 첫번째 직업이야.
최근엔 영감받은 일들로 동요 두 곡을 작곡해서
음원사이트에 등록도 했어
두번째 직업은 1인 쇼핑몰
요새 네이버 라이브쇼핑 하고 있는데
옷 설명하는 것도 좋고
소통하는 것도 좋고
말하는 것도 다 좋아.
근데 현실은 5개월 아기 맘이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아직 알바쓸 상황은 전혀 아니야.
업데이트 할 게 너무 많아
머릿속에선 오늘 너무 추워서
겨울 패딩, 코트 10품목 준비해서 라방하면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너무 재밌을 것 같은데
단가 너무 세서 걱정^^^^
스치니들은 이런 상황에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부딪히는 게 좋아?
아니면 상황에 맞게 아기에게 더 집중하고
일은 어린이집 보낼 때 까지 좀 미루는 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