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06:27
어릴 때에는 산이랑 바다 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물으면
망설임 없이 바다를 고르곤 했는데 이제는 산이 조금 더 좋다.
바다를 생각하면 첨벙첨벙 수영을 하는 생각, 산은 힘들게 오르는 등산의 순간을 생각해서 였을까?
왜 어릴 때에는 바다를 더 선호 했었을까..
지금은 취향이 바뀐 건지 생각의 관점이 바뀐 건지는 모르겠으나,
계절마다 다양한 색감으로 옷을 갈아입는 산의 모습.
수십, 수백 가지 종류의 나무와 식물이 모여 만들어진 산.
그렇지만 늘 같은 위치에 존재 하는 모습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과 힐링을 느낀 하루..🫧
나도 산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보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