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14:30
이 계정을 운영하면서 좀 짜증나는 일도 있어.
아주 옛날에 디엠으로 혹시 갈만한 뮤직스팟이 없냐고 연락이 온적이 있어. 음악관련일을 하시는 분이셔서 아는지인까지 동원해서 하루걸려서 스케줄을 짜줬지. 그쪽은 꼭 갈것처럼 말했거든.
근데 이미 정해준 연주 스케줄이 한참이 지났는데 그분의 게시물, 스토리 어디에도 내가 알려준 스팟은 없는거야. 보통 방문했으면 너무 좋았다, 알려줘서 감사하다는 연락이 기본아니야?
그래서 한참 뒤에 즐거운 시간되셨냐고 내가 먼저 연락했지. 근데 .. 멀어서 못갔다는거야. 근데 절대 먼거리가 아니거든. 그분 숙소랑..
알겠다고는 했는데 좀 짜증나더라고. 내시간이 허비된거잖아. 물론 재밌는 클럽을 내스스로 조사해서 얻은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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