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21:36
우리집에는 내가 모르는 누군가 한 명이 더 살고 있는게 분명해.🤔
왜냐고? 왜 모든 문이 늘 열려있을까? 닫아놓으면 또열려있고..😅
누가 열어놨냐 물으면 늘 본인들은 아니래😂
오늘 아침 젤 먼저 날 반겨준 "또열려있는 커보드"🤣 인사해. 우리집 커보드 이름이야. "또열려있는 커보드"😆
스레드 첫 게시물 인사가 "또열려있는 커보드"라니!!! 아들셋과 함께 삶을 누리는 엄마의 스레드답지??🫠
그깟 "또열려있는 커보드"는 내 감사의 마음을 희석시킬 수 없지!! 조금 불편하게 할뿐😆
감사를 묵상할 시간이야❤️
커보드 문 닫고..
1층 전체에 찬양 가득 울리도록 스피커 볼륨업🔊
미소 지어지는 커피향 솔솔 커피 내리고 ☕️
꼬순 냄새 음~~ 식빵은 토스터에 🍞
감사합니다.
2주 방학 첫주(뉴질랜드는 2주 텀방학이 있어) "또열려있는 커보드"가 내 삶의 불편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평안을 주심에 감사. 커피와 토스트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 상황을 주시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