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압구정에 갔어
계란 흰자에 살다가 노른자 땅을 밟으니
눈 돌아가더라~
구옥들 사이에 유니크한 레스토랑과 상점들 구경하는데 해외 온것 같고 ㅋㅋ
경기도 촌년이 다 됬다.
아~~ 이런 문화적 영감을 받고 살아야 하는데... 여기서 살아볼까? 하다가
쇼윈도 멋진 옷들을 보며 고개를 저엇다.
나는 안되겠다.
멕시멀리스트에서 미니멀로 살겠다고 당근 250개하고 해외
다녀온지 1년도 안됬는데😱
이렇게 미혹 당하다니
정신차리고
언제든 떠나기 좋게 내일은 버릴것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