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늘 우리집 댕댕이랑 율하천 산책하는데
어떤 여자분이 앞에가다가 갑자기 멈춰서서
두리번거림서 마른 나뭇가지를 줍줍하길래
뭐하시는거지….했거든?
멀찍이서 보고있었는데
(죽은)대왕쥐가 있었나보더라고ㅠㅠ나무로 슥슥 밀어서
사람들 안다니는길로 밀어서 낙엽에 숨기시더라….
멀리서봐도 대따크고ㅠㅜ나같으면 진짜 놀래서 막 도망갔을지도몰라😱
근데-이런 배려너무 대단하지않아?
나너무 마음이 따숩더라고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그냥 지나칠수있는데
이런행동한다는거 진짜 쉽지않은거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