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습후후 같은 호흡방식은 입문할때 호흡이 고르지 못한경우에 상당히 유용했구요. 달리면서 힘들수록 들이마시는 빈도가 내뱉는 빈도보다 높았습니다. 그 후로 더 힘들게 달릴수록 입으로 거친 숨을 마시고 뱉게됐고 결국엔 그 페이스와 시간에 맞춰서 초반은 과하지않게, 후반엔 코와 입으로 심호흡을 안정시키면서 뛰는중입니다. 자신이 달릴때 어떤 방식으로 숨을 쉬는게 자신에게 편한지를 찾으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비염 때문에 습으로 충분히 안 들어와서 나눠서 습습후로 했어요 :) 좀 뛰다보면 습만으로 충분해져서 습후 이런 경우도 있답니다😅 코로 마시고 입으로 내쉬었어요.

호흡 자체는 자연스레 하는게 맞는데, 러닝은 호흡만큼이나 리듬있게 뛰는것도 중요해서, 리듬감을 익히려면 호흡이랑 자세랑 맞춰보는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