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05:12
나는 2018년 끝여름에 데뷔(?)한 교수님 밑에서 2019년부터 오픈랩 멤버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햇수로 6년차, 교수님께선 학부때 PPT와 일러스트 툴을 다루던 나를 끌고 다니면서 여러 랩과 함께하는 공동연구에 필요한 대부분의 figure를 그리게 했는데…
덕분에 나는 figure 실력이 엄청 늘었고 여러 랩실 레퍼런스도 보면서 어떻게 보여주면 한 눈에 잘 들어올까를 잘 알게 된 것 같다. (머릿속으로 구상한 걸 이미지화 하는 능력이 좋아진 듯)
그만큼 시간을 들여 연구실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내 연구주제와 관련된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힘이 길러진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이 얘길 왜 하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