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19:18
이른 점심 약속을 다녀오기위해 일찍 일어났더니 오후 6시쯤부터 잠이들어서 일찍 자긴 글러버린 오늘.
이 시간에 깨어있으려니 날도 쌀쌀하겠다,, 괜히 씁쓸한 얘기가 생각나네.
올 상반기쯤 감사하게도 어떤분이 날 너무 좋다고 해줬다가 1주일만에 금방 식으셔서ㅋㅋ 연락만 가끔 하던 분이 있었다. 뭐 나도 딱히 만나는 사람도 없고 그냥 연락중이였는데 갑자기 소개팅을 했다고 하더라
소개팅을 했다고 구지 말하는걸보니 꽤 맘에 드니까 나랑 더이상 연락하지 않겠다는걸로 받아들였어
글서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났나보다고, 부럽다며 축하해주려했는데. 이 나이에 맘에 들고말고가 어딨냐는거;;
40대의 연애는 그런건가?? 나도 그렇게 만났던건가...란 생각이 들며 정뚝떨;;;
나 84년생. 아직 40대의 연애를 아직 모르는건가;;;
만약 이런게 40대의 연애라면 차라리 안할래. 아니겠지? 언니오빠들이 좀 알려주면 좋겠다
40대의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