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14:59
오운완 보슬비러닝 대구
비가 그친 줄 알았는데,
트랙이 젖어서 자박자박 뛰었어
보슬비도 살짝 내리고
오늘은 좀 울면서 뛰었네
그런 날이 있자나 울어야 하는 날
러닝의 좋은 점은
많이 슬픈 감정도 뛰다보면
어느새 좀 무감정과 희석이 되는
느낌이 있더라.
깜깜한 밤엔 울다가 뛰다가 그래도
아무도 모르니까 👌👌
두번째 신은 흰둥이나이키운동화 앞코가 내코처럼
빨개졌지만 다시 빨았으니까👌👌
한살림단백질가루 짱맛이야
진짜 코코아맛
서타벅스꺼보다 양도많고 맛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