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촬영 갔을 때 메인분이 굉장히 호의로운 분이고 그날의 촬영을 같이 즐겁게 하면 된다는 마인드의 분이라 촬영할때 마음도 편했는데 끝나갈 때쯤 나를 서브로 존중해 주시면서 대해주신다는 생각에 감사했어. 그리곤 서브만 하냐고 하시더라구. 그래서 메인은 못한다 그럴 깜냥이 못되요! 라고 손사레 쳤더니 깜냥 되시는 거 같은데? 라고 의아한 표정으로 보시더라구
그냥 그 한마디가 열심히 하려는 걸 알아주신 듯 해서 감사했어! 그리고 난 명함을 요청 드렸지. 유쾌하게 메인과 서브로써 협업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 드리면서.😊
요즘은 아이폰과 카메라 동시에 촬영 하지만 카메라 촬영 비율이 더 높아 . 그리고 카메라로 촬영 하면서 좀 더 잘하려고 하게 되고.
그래서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힘들어도 할땐 즐거운 거 같아!
본식스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