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03:11
어느 일이든 다 그렇겠지만 이 쪽 일은 만남과 헤어짐이 항상 교차해. ‘쉬다가 다시 올게요’ 라는 말을 반은 믿고 반은 믿지 않게 되었다면 너무 속세에 찌들은 걸까ㅎㅎㅎ 지난 주에 출산과 육아로 쉬고 계신 성인 제자분이 안부 문자를 보내왔어. 너무 반가웠고 안부를 물어주심에 참 감사했어~ 아이가 벌써 이만큼 컸다며 사진도 보내주시고 빨리 바이올린을 다시 하고 싶다는 말씀도 하시고^^ 그리고 같은 날, 라이딩 문제로 가까운 학원으로 옮기신 학부모님이 연락을 해오셨어. 아이가 학원에서 연주를 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바이올린을 계속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아이가 우리 학원 이야기를 계속 해서 한번 인사하러 오겠다고 하셨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면서 나 그래도 잘하고 있는건가 스스로에게 토닥토닥 해주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가끔 문자 한통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네 오늘도 힘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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