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03:41
안 생겨도 될 기분 나쁜 썰
1. 화장실에 갔더니 아주 고급진 쌔삥의 휴대폰이 놓여져 있어서 이대로두면 누가 훔쳐가겠다고 판단, 가게에 챙겨놓음.
2. 휴대폰으로 공주님인가 뭔가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공주님은 아닌 것으로 느껴지는 여자가 여보세요도 없이 하는 말
여자 : 누구세요???
나 : ....??? 네???
암튼 상황설명을 하니 찾으러 오겠다고 함.
3. 한 남자가 가게로 들어와 휴대폰을 찾길래 바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해주니 아무말 없이 휴대폰만 가져감.
아니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두 마디 해주기가 이렇게 어려운걸까??
이래서 점점 상대방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