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07:27
몇달전이야기..1
우리집 둘째가 초등학교 6학년이야
그날은 담임쌤에게 전화가왔는데
같은반아이 엄마가 나랑 통화를 하고싶어한대
왜그러는지 아시는지 물었더니
체육시간에 배구토스를 하는데
우리애가 토스한공에 그아이가 맞았는데
안경이 부러졌다네..
일단 알겠다고하고 내 전화번호를 그엄마에게 알려주시라고 말씀드렸어(요즘 개인정보땜에 번호 함부로 안알려주니 그렇게 말한거야)
전화끊고 바로 우리애한테
전화를해서 물어보니 그런일이 있었는데 안경이 부러진건 몰랐고 체육쌤이랑 그자리에서 사과하고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더라구..
아이랑 전회끊으니 바로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와
받았더니 대뜸 얘기들었어요?
나는 00 어머님이세요? 그랬지
방금선생님께 얘기들었다고 하니
- 그럼 전화한번 할줄알았는데~~ 이러는거야
방금듣고 바로 어머님하고 통화하는거라고 설명했고
원하시는게 뭐냐고 물었더니
안경값을 물어달래..
_다음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