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20:17
오늘은 어제 메인에 머지하고 스테이징에 배포한 거 체크부터 시작. 우리 팀은 소프트웨어, 데브옵스, 플랫폼, 시큐리티 엔지니어가 섞여 있어 내 PR을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이 드묾. 비슷한 경험의 엔지니어가 코드 리뷰로 퀄리티를 보장하던가…리드가 계속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생각해보니..그게 나였군. 그래서 PR 올리면 내가 알아서 다 책임지고 넘어가는 셈.
처음 와서 코드가 엉망이라 리팩토링, 린터, 커버리지 붙였더니, 이제 따로 지적할 필요가 줄어 편함. 처음엔 사람들이 불만도 있었지만, 이제 적응했음.
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중심 조직에선 코드 퀄리티와 커버리지가 기본인데, 상대적으로 덜 신경 쓰는 조직도 있긴한듯.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가장 중요한 건 코드 퀄리티와 테스트 커버리지라 생각함. 코드 간결히, 커버리지 잘 챙기면 버그 걱정도 줄어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