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남친님 썰.
나 한국 가 있는동안 테이블 설치한 건 이번에 보고왔고.
어제 나 집에 돌아 온 이후 주문해 놓은 의자 배송완료. 오늘 조립해서 설치했다고 사진을 보내 준 남친님.
나는 남친님이 취향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너무 좋아.
그냥 대충 이정도면 됐지..이게 싸니까 그냥 이걸로 하자. 이런거 절대 없음.
예산이 빠듯하면 기다렸다가라도 꼭 자기가 계획했던것으로 해야하는 사람.
ㅡ너무너무 맘에드는 마인드셋.
ㅡ그리고 그 취향이 너무너무 내 마음에도 쏙!
의자 두개만 일단 조립해서 설치했다고 보여주기에..
어떤게 내꺼냐고 물어보니..
둘 다! 라고 해주시는 남친님.
꼬리 백개달린 꼬마여우 같으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