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22:40
나는 그렇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야.
스스로 멱살 잡고 억지로 책을 읽어보려고
바둥바둥 노력하는 타입에 가깝지.
수 년 동안 한 권의 책을 읽지 않던 내가,
우연히 유트브에서 " 나를 바꾸고 싶으면 무조건 책을 읽으세요!"
라는 말을 듣게 되었어.
'그래? 읽어보면 정말 달라져?' 의심 가득채 한 권, 두 권 읽다보니,
이제는 한 달에 수 권의 책을 읽게 된 거 같아.
내가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공감' 때문이야.
시기적절하게 나에게 맞는 책들을 만난 것도 있겠지만
'그래 맞아, 내가 그랬어.. ' 하고 고개 끄덕이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이 후딱, 그러면 또 다른 책을 읽을 준비하고 있더라
스친이들도 꼭 어려운 책 읽을 필요 없어,
나처럼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찾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의 책들이 하나둘 쌓여갈 거야.
요즘 읽고 있는 책 중에
특히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공감이 갔던 책이 있어?
나한테도 추천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