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14:22
[꾸준함이 최고의 무기다]
스레드를 7월 말에 시작할 때만 해도
플레이스 컨설팅하는 분들이 몇 분 안보였습니다.
지금은 십수명도 넘는 것 같아요.
당장 세 달이 지난 11월 초에
7월말에 보였던 분들은 거의 안보이십니다.
십수명의 분들도 통계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안보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처음 한 달 정도는 반응이 없었던 듯 싶습니다.
그냥 썼어요 계속. 이렇게도 저렇게도.
(이 과정에서 많이 탈락되시더라구요. )
알고리즘의 힘을 믿고 그냥 썼습니다.
또, 스레드를 밀어주잖아요 메타에서.
세 달 넘게 거의 매일 1개 이상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삘 받으면 3개도 썼던 것 같구요.
그랬더니 글 잘 보고 있다는 댓글, 인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모객도 수월해졌습니다.
100일 간 글 하나씩 5분 10분 쓰는거
어렵긴 해도 힘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습관이 돼서 더 쉬워졌어요.
이렇게 꾸준함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저를 알리고 살아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