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08:43
육아휴직 소진 후 근무지 상황에 맞춰 주어진 단축근무 5개월에 감사해하며 용기를 내어 복직한 지난 5월 단축근무마저 끝나면 친정부모님이 아기 어린이집 하원 후 4시부터 돌봐주시기로 하셨는데 지난 달 친정엄마가 갑작스레 완치될 수 없는 질환을 진단받았다 많이 울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게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어쩔 수 없이 퇴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내 일을 위해 20개월 아기를 6시 7시까지 연장반 맡기면 나중에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 육아와 일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노력했는데 내 의지와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을 보고 미래가 불안했다 본의아니게 중도퇴사를 하게 되어서 남아있는 사람들에게도 미안했는데 반대로 격려와 응원을 너무 많이 받았다.. 이렇게 된 거 응원에 힘입어 선택한 길에 후회하지 않고 이 기회에 부모님 그리고 내 아이에기 더욱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내 미래는 어찌저찌 또 길이 보이겠지~ 응원해주라 스친들.. 워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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