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백개 여우 얘길 하다보니..
한국 갔을 때 엄마가 나 뚱뚱하다고 등짝을 진짜로 때린거냐 묻길래..
우리엄마는 평생 50키로가 넘어 본적이 없고(키159)
딱 한번 많이 쪘던 적 있는데 그게 53키로정도 였다고 했더니.
ㅡ그건 그냥 소녀(girl)의 몸이자나 라기에
ㅡ아니야.울엄마 전체적으로 tiny해도 훨씬 여성스러운 몸매야. 납작한 나랑은 틀리다구.라고 했더니..
ㅡ여자분들 나이드시면 어차피 Big/Small이 의미없고 중력때문에 Long 이 되는데 뭘.
이래가지고..배 잡고 굴렀..ㅎㅎㅎ (내 친구들은 남친님 넘 웃긴데 very cheeky way 라고 함. 맞음)
ㅡ아 나는 아직 Long은 아니네 다행이다.라고 했더니.
ㅡ너는 중력의 영향을 받을 부피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 Long이 될 순 없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너무 작지도 않아 딱 좋지.란다.
ㅡ어우 여시새뀌.😏
사진은 어제 못참고 밤 12시에 삶아먹은 골뱅이.냠냠. 꿀맛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