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10:14
내가 소개하는 신문 시코너야
누가 "왜 하필 시를(또는 ****을) 쓰냐"고 묻는다면 뭐라 답할거야? 난 젤친한친구라 말하겠어 모든 감정 느낌 경험 나눌수있는 친구! 그래서 친구기 없나? ㅎㅎ
물음 / 천양희
세 번이나 이혼한 마거릿 미드에게
기자들이 왜 또 이혼했냐고 물었다
그때 그녀가 되물었다
“당신들은 그것만 기억하나
내가 세 번이나 뜨겁게 사랑했다는 것은
묻지 않고”
시 쓰는 어려움을 말한 루이스에게
독자들이 왜 하필 시를 쓰냐고 물었다
그때 그가 되물었다
“왜 당신들은 그것들만 묻나
내가 몇 번이나 간절히 무지개가 있는
세상에서 살기를 원했다는 것은
묻지 않고”
http://www.kbsm.net/news/view.php?idx=448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