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22:04
연구원이 사진을 하게 된 계기.
난 스위스에 오기 전에 학석박을 하느라 대학교를 10년 다녔어.
그 중 박사 때 학생 모델 동아리라는 곳을 들어갔어.
무표정이 무섭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웃는 표정을 자연스레 짓고 싶었거든!
그런데 거기 참 좋은 모델들이 많아서 사진 의욕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
결국 30만원에 a6000을 사고…
어쩌다 이젠 스위스에서까지 사진 작가를 하고 있네.
덕분에 내 사진과 내가 찍은 사진 모두가 카이스트 여기저기에 쓰이고 있어 ㅎㅎ
뿌듯하다!
ps. 자전거 타고 있는 사람이 나야. 두번째 사진은 내가 찍은 사진 K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