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즈에 우주대스타😉 'G-DRAGON'이 나온단 소식에 아들과 나란히 앉아 티비를 봤어. 👩🏻 " 저 분이 여기, 이 옷을 입는다고 하면 전 세계에서 품절 대란이 날 만큼 대단한 분이셔 " 👦🏻" 진짜? 정말 ? " 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눈을 반짝이며 티비를 보더라. 하지만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걸려서 그를 보는 게 조금 힘들었어. (왜 그랬을까?) 그리고 어제, 유튜브에서 빅뱅이 함께 나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튜브를 켜고 보는데, 유키즈에 나왔던 지디와는 전혀 다른 사람 같더라. 굉장히 편해 보였어. 농담도 하고, 옛날 이야기에 웃고 떠들고,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지. 한편으로 마음이 찡했어. '트루먼 쇼' 같았던 그의 삶을 생각해보면, 현실이 현실 같지 않았던 그 공간에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았고, 더 많은 노력을 했을 텐데.. 이제라도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 그의 인생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싶어. 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