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만나면 안되는데 30 안에 결혼은 하라는 건 모순 같기도 하네요ㅎㅎ

나도 지금 27인데 결혼전까진 통금 11시였지~ 울집도 진짜 보수적이여서 통금 한시간전부터 집올준비 하라고 전화오고 통금시간 1분만 늦어도 전화 계속왔음 울집은 자취도 일제 허락을 안해주셔서 대학도 가고싶은데 못다고 집 근처로 감 ㅠㅠ 내 의사는 절대 안들어주셨어서 스물 초반엔 학교도 직장도 부모님의 요구로 결정된 곳으로 갔었음 외박은 절대 꿈에도 못꿨고 여자인친구들끼리 여행가는것도 허락 안해주셨었어 물론 연애도 남자가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반대하셨지 우리엄마도 공무원사위 타령하셨는데 진짜 공무원 남자 델꼬오심 (엄마가 공무원이라 회사에 노총각 수색하고다님.ㅋヲヲヲヲヲ) 근데 그 이후로 통금 없어진건 물론 외박 여행 다 허락해줌 그게 지금의 우리 남편!! 나랑 비슷한거같은데... 화이팅.....!! 나랑 같은 처지같아서 내 얘기 남겨봄 ㅠㅠ!

타지역으로 이직하고 멀리 떠나 운전해서 세시간 이정도 거리는 되야 숨 쉬고 살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