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13:03
아이를 키우는건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 소모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이 고단함이 그저 ’힘들어 미치겠다‘ 생각만 들때가 있었다. 지금은 내 고단함보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과 즐거움과 아이를 키우면서 동반하는 힘듦도 영원하지 않고, 아이가 아이인 시간도 영원하지 않다는걸 안다. 그래서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소중해서 더 부지런을 떨게 된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엄마라고 하지만 사실은 아이들이 나랑 놀아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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