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14:22
꼬마 팬을 만난 후기💕💕
이번 전시 때 비용때문에 제일 작은 벽면을 신청했는데 성인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하단 위치였지만 시온이가 놀러 올 생각을 하니 오히려 잘됐다 싶어 기대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드디어! 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넘 든든하게 응원해주신 시온맘께서 와주셨어요. 첫 전시를 해놓고도 가끔은 숨고 싶기도 하고, 자신 없어질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제 그림 을 바라보고 있는 시온이의 뒷모습을 보며, 정말 전시 참여하길 잘했다 싶으면서 뭉클했어요
제 따숲이야기는 원래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그리고 싶었어요. 주인공들은 제 어린 시절처럼 조금은 수줍고 겁도 많지만 꿈도 많아요. 🦔그래서 고민도 많지만 내면엔 멋진 세상이 있지용. 이런 특별한 친구들이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내면 속 멋진 세상을 밖으로 펼쳐나가는 내용을 그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우리 시온이가 딱 제가 생각하던 그런 아이였어요.
5살 밖에 안됐지만 연기를 꿈꾸며 도전하는 시온이!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