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 05:13
난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나하면
모태신앙이지만 성경은 교회가방에만 넣어두고 읽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고3 어느날.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싫어서 프론트를 어슬렁거리다가 신약성경을 쉽게 현대어로 쓴 책을 발견해. 그걸 읽으면서 충격을 받았어.
4복음서를 읽으며, 우악! 저분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저런 신의 아들이 나 같은 자를 위해 돌아가셨는가 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어.
그 후로 성경을 읽게 되고 세상이 바꼈던 거 같아.
ㅎㅎ
수많은 내 잘못된 세상의 가치관이 파괴되고 인생이 바꼈지. 하나님을 생각조차 않고 살던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모르고 살던 모든 순간을 바꾸고 싶어졌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재훈이로 평생을 살고 싶어졌어.
그만큼 하나님은 내게 따스하셨고 사랑이셨고 충격이셨지.